
김지철 교육감이 인공지능 기반의 ‘마주온 톡톡’ 개통에 따른 기대감과 동시에 청양지역 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17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에서 “지난 11일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마주온 톡톡’을 개통했다”면서 “교직원 업무 경감과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앞으로 이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오늘 각 부서장과 지역교육장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최근 청양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문제 등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기 말 취약 시기를 맞아, 학생 생활지도를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라며 “학교폭력을 비롯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예방 중심의 생활교육과 조기 대응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곧 시작하는 무더위와 장마에 대한 선제 대응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관련 교육과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함께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