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IWU전북과 사단법인 완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한 ‘렛츠米(미)’ 봉사활동이 지난 15일 완주군에 위치한 카페 애드리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아이 손을 잡고 온 부모부터 대학생과 청년 등 참가자 100명이 후원을 받아 온 쌀과 생필품을 완주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에 전달된 세트에 들어간 물품은 쌀(10kg), 물티슈 1박스 (40개), 라면 1박스, 초코파이 1박스, 코스트코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칫솔, 마사지크림, 바디크림, 롤티슈 1묶음, 두유 1박스, 고추창(2kg), 여름 베개 등 15만원 상당의 후원 받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후원사는 카페 애드리브, 내쇼날모터스, 코스트코코리아, 옛촌양조, 라밸피트니스, 완주군청여자레슬링팀, 현승푸드, 망향비빔국수효천, KC메디칼, (주)이루모스가 참여했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렛츠미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도의원, 유이수 군의원, 심부건 군의원, 최광호 군의원, 국영석 전 도의원 등이 참여해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IWU전북 김현진 대표와 완주청년회의소 송형섭 회장, 카페 애드리브 김수연 대표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홀몸어르신들을 잘 만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