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콘텐츠는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제작하는 확장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여행, 관광, 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임대성 대변인은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5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