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이 내일부터 예상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19일 이 의원은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가 오전에 폐회됐지만, 집중호우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 의원의 건설현장방문은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른 것으로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특례사업’(중구 문화동 산 7-101번지)부지다.
육안으로 봤을 때 가파른 지형이며 축대벽으로 막았지만, 집중호우 시 위험해 보인다.
현장 관계자는 “행정기관(시・구청)에서 합동 점검을 하고 있어 저희가 기존 계획보다 20~30%는 더 보강해 준비하고 있다”며 “천막보다 우수한 부직포와 신기술(지오셀)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한영 대전시의원은 “재난 재해는 철저한 준비를 해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