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대전시의원,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한가

이한영 대전시의원,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한가

기사승인 2025-06-19 17:42:27
이한영 대전시의원이 19일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특례사업’(중구 문화동 산 7-101번지) 현장에서 축대벽 친 곳을 가리키며, 집중호우 시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왼쪽은 부직포와 축대벽으로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있으며 오른쪽은 가파른 경사를 3단으로 나누어 ‘지오셀’로 마감한 상황으로 비교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이 내일부터 예상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19일 이 의원은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가 오전에 폐회됐지만, 집중호우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 의원의 건설현장방문은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른 것으로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특례사업’(중구 문화동 산 7-101번지)부지다. 

육안으로 봤을 때 가파른 지형이며 축대벽으로 막았지만, 집중호우 시 위험해 보인다. 

현장 관계자는 “행정기관(시・구청)에서 합동 점검을 하고 있어 저희가 기존 계획보다 20~30%는 더 보강해 준비하고 있다”며 “천막보다 우수한 부직포와 신기술(지오셀)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한영 대전시의원은 “재난 재해는 철저한 준비를 해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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