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다양한 분야 청년들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86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해 건설, 금융, 교육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내달부터 1년간 물관리 관련 현장체험과 아이디어 제안으로 새로운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수자원공사는 참가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략 및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 세대의 관심사와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수자원공사의 지역맞춤형 활동과 3대 초격차 기술 경쟁력 등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소통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물관리 디지털트윈기술을 소개하며 청년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물 재해 위협에 맞선 과학적 물관리 중요성도 체감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테크 중심 물관리 전환, 글로벌 물 분야 시장개척 등 공사의 역할이 부각되는 지금 청년과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선과 유연한 사고를 지닌 미래 세대의 소중한 제안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물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