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이 개관 2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난 2001년 전주시 경로회관으로 문을 연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특히 금암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소득보장, 재가복지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매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1월 취임한 최재훈 관장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금암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동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암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노인 복지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훈 관장은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주민에게는 쉼터와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