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주요 현안,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입주업체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이 자리에서 야간 경관 개선, 전통예쑬 상설 공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의견들이 공유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종합 관광단지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