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의성·상주에서 인명피해 교통사고 잇따라

안동·예천·의성·상주에서 인명피해 교통사고 잇따라

기사승인 2025-07-11 09:15:40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서 1t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과 예천·의성·상주에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잇따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10분께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비탈길 아래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20분께는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또 오전 9씨께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서도 1t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호흡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9시 10분께에는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한 비탈길에서 레미콘 차량이 언덕 아래로 추락해 불이났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나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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