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4시간째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21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로 하부 새벽시장 인근 도로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또는 우수관에서 물이 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굴착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8개 차로 중 5개 차로에 대해 교통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이 때문에 일대 도로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누수 여파로 동서고가로 감전나들목(IC)에서 주례 구간 양방향 도로에 극심한 차량 정체 중이니 안전 운행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