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영훈 노동‧김성환 환경‧정은경 복지장관 임명안 재가

李대통령, 김영훈 노동‧김성환 환경‧정은경 복지장관 임명안 재가

기사승인 2025-07-22 05:37:35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들 세 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현역 3선 의원인 김성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지만, 김영훈 후보자와 정은경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을 거쳐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졌다.

이날 세 후보자의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이재명 정부 초기 내각 지명 인사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된 장관은 모두 9명이 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고,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19일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체 장관직은 모두 19명이며, 이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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