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입암 선바위 일원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가족 물놀이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무더위 속 군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는 ‘쉼표 같은 여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