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그룹사인 신한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올 2분기 순이익은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직전 분기(1079억원)와 비교하면 40% 뛴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 및 인수주선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라며 “반면 판관비는 감소함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