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명으로 구성한 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환경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만들었다.

협의체 구성으로 건축은 물론 도시와 토목(개발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 내 건축·토목 분야 건설현장의 민원사항과 다양한 정보 공유, 정책 피드백과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건축정책 개발과 규제를 개선하는 일을 한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건축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건축행정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진영테크업일반산단---'4대 전략산업 중심지' 로 조성
김해시가 진영테크업일반산업단지를 시의 4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 산단은 2032년까지 3000여억원을 들여 진영테크업 일반산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전략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를 적용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김해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모빌리티와 수소산업, 지능형로봇, 전력반도체의 4대 전략산업 중심 특화단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 산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148억원, 고용유발효과 2629명과 연간 생산액 1조568억원에 2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 조성지는 진영읍 사산리 일원으로 면적은 70만2019㎡에 이른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다. 총사업비는 314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진영테크업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시의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김해지역 동서 간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지역정착 돕는다
김해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고자 내년부터 사업비 4억7000만원으로 신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주택 리모델링 지원은 기존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대상을 신혼가구에서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해 10년 이상 된 자가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의 5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은 주거 안전이 취약한 청년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과 홈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주거안심물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주택을 구입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잔액의 3% 이내, 연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자녀수별 차등해 지원한다.
시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