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주요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학계와 실무 건축사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예정이다.
김태훈 영월군청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될 커뮤니티센터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과 은퇴 세대가 수도권 수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품격 있는 건축물로 개성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