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역 경로당 449개소 운영 재개, 무더위 쉼터로 개방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인 원주지역 경로당 운영을 오는 20일부터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쉼터 제공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 재개 요구가 많았던 경로당을 20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되는 경로당은 총 449개소로,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용 인원은 15명 이하로 제한되며, 경로당 내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무더위 쉼터로만 한정해 운영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 [권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