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노위 '임단협' 조정 실패…노조 쟁의행위 '임박'
조계원 기자 =하나은행 노사 ‘2019년 임단협’을 두고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중지됐다. 중노위의 조정이 끝내 중지되면서 하나은해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노사의 협상이 계속해서 파행될 경우 파업까지 가능한 상황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는 중노위가 22일 2019년 임단협 조정 중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는 2019년 임담협 타결을 위해 지난 2월 27일 대표자 상견례 및 대표교섭을 시작한 이례 16차례의 교섭을 펼쳤다. 하지만 양측은 이견 차를 보이면서 4월 16일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