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원고 ‘4·16교실’ 최근에 정리 시작됐다”
"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4·16교실(기억교실) ‘정리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설날인 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합동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친 후 “단원고가 (부족한) 8개 교실을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대대적인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비(非)교실 공간을 재배치하면 (기억교실 보존으로 인해) 부족한 교실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도교육청과 단원고는 부족한 교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가족들은 “3층에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