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맥주 전쟁 시작”…오비·하이트·롯데, 3위 쟁탈전
연말 모임을 앞두고 국내 맥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오비맥주 ‘카스’와, 2위 하이트진로 ‘테라’를 이을 세 번째 자리를 놓고 업계는 신제품 경쟁이 한창이다. 점유율 반등을 이뤄내지 못한 오비맥주 ‘한맥’, 초반 물량 공세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하이트진로 ‘켈리’, 롯데칠성음료의 신제품 ‘크러시’ 중 누가 3위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가정시장 기준 맥주 점유율은 카스(37.89%)가 1위, 테라(10....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