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돌연 사업종료에…직원·협력업체·낙농가 ‘반발’
유제품 기업 푸르밀 직원들이 사측의 사업 종료와 전 직원 해고 통보에 반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르밀 협렵업체를 비롯해 푸르밀과 계약을 체결한 낙농가의 반발도 예상된다. 푸르밀노동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푸르밀 오너의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전 직원 해고에 대해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일은 11월30일이다. 김성곤 푸르밀노동조합 위원장은 “2018년부터 신준호 회장의 차남인 신동환 대표이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