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고사장 친구에게 전송”…연대 논술 유출 수험생 양심고백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지가 실수로 일찍 배부된 고사장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 전 일부 문제의 정보를 휴대전화를 통해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A씨는 17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험지를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한 고사장에 있던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 30여분 전 다른 고사장에 있던 친구에게 문제 3개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문항에 대한 정보이지 문제 내용을 전부 공유한 것은...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