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보고’ 지적에 임종룡 회장 “금감원에 협조 구했어야” [2024 국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 ‘늑장 보고’ 지적에 대해 금감원에 협조를 구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 자체 검사 결과를 받은 뒤 본부장 면직, 성과금 회수, 지점장 감봉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 이정도 사안이면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였나”라고 질의했다. 임 회장은 “1차 (자체)... [김동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