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해상교통 안전 강화 위해 부서 신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가 해상교통 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한 부서 신설에 나섰다. 동해해경청은 항만에서 해상교통 관제 임무를 담당 중인 동해·포항 해양교통관제센터(VTS)와 현장 함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해상 위험에 즉각 대응하고자 지난 3일 '해상교통관제계'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병행했던 행정 업무와 관제 업무가 분리돼 관련 부서와의 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 최근 신규 건설된 강릉안인·삼척 화력발전소와 경북 영덕 해상풍력단지 등으...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