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문화·놀이 체험행사
인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잊혀져 가는 전통 공예와 놀이 등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30일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 교사와 함께 소금·완초·화각·단청·자수·목조각을 체험할 수 있다. 화각(華角)은 푹 삶은 쇠뿔을 얇게 저며 평평하고 투명하게 만든 뒤 안쪽에 그림을 그려 채색하는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있는 공예다. 완초(왕골)는 다 자란 왕골을 쪼개어 건조시킨 후 이것을 다시 물에...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