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변호사 등 662명, ‘벚꽃 모임’ 의혹 관련 아베 총리 고발
엄지영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벚꽃을 보는 모임’ 의혹과 관련해 형사 고발을 당해 검찰 수사가 착수될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자 등 662명은 21일 아베 총리와 후원회 간부 2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해 달라는 공동고발장을 도쿄지검에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벚꽃을 보는 모임’은 매년 4월 도쿄 도심 공원인 신주쿠 교엔에서 총리 주최로 열리는 정부 봄맞이 행사다. 세금이 들어가는 이 이벤트는 아베 총리의 개인 후원회 친목 행사로 사물화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