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노동계, 강대강 대치 지속 전망
당정과 노동계의 강대강 대치 전선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진보정당이 민주노총과 대시민캠페인에 나서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내달 7일부터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도 예고한 상황이다.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 등 진보정당 4곳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민주노총과 대시민 공동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는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정상천 노동당 사무총장, 김찬휘 녹색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이 노동개혁이 아닌 노동...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