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동-김성현, KSL 초대 우승의 영예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출범 시즌 결승에서 ‘JD’ 이제동과 ‘Last’ 김성현이 맞붙는다.지난 주 진행된 KSL 4강에서 이제동은 정윤종을 4-0으로 완파했다. 김성현은 접전 끝에 4-2로 김민철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프로토스의 향연이었던 16강 대진에서 비교적 소수였던 저그와 테란이 KSL 첫 결승을 장식하게 됐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선수로 활약했던 이제동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레전드’ 이제동이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지, 아니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