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꼴찌 롯데, 탈출구는 ‘김태형 지도력’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부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지금 투타 전력이라면 오로지 김태형(57) 감독 지도력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 롯데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7로 패했다. 7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4승15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를 기록한 롯데는 ‘1선발’ 애런 윌커슨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다. 그러나 의지와 달리 롯데는 2회부터 3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6회 정훈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3으로 추격했으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