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에게 허락되지 않은 단 하나, ‘우승’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올 시즌마저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 복귀 이후 3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김연경에게 우승은 멀게만 느껴진다. 흥국생명은 1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챔프전) 3차전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전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5-22, 17-25, 25-23, 23-25, 7-15)으로 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챔프전 3연패를 당하며 현대건설에 통합 우승을 내줬다. 이날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사실상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