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또 총파업 예고…文 정부 전철 밟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의사단체가 총파업까지 예고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과거 문재인 정부 때처럼 의사들 반대에 백기를 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했다. 복지부에서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등 관계자가, 의협에서는 협상단장인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6일 의협이 총파업을 언급하며 강경투쟁 자세를 보인 뒤 처음 협상 테...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