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노조 "의무휴업 폐지 논의 앞서 법 개정이 먼저"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관련해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에 상관없이 온라인 상품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유산법) 개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행 유산법은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영업 금지와 월 2회 의무휴업 내용이 규정돼 있다. 영업 제한 시간 내에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도 금지된다. 따라서 최근 코로나19 등 비대면 쇼핑 확대로 인기를 끄는 새벽배송도 대형마트는 할 수 없다. 노조는 2일 성명을 통해 "규제 받지 않...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