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몰라” 김건희 혐의 부인하자…특검, 오늘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의 ‘황제 출장 조사’ 이후 38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특검 첫 조사에서 5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김 여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7시간 넘게 진행된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주가 조작은 몰랐다” “공천에 개입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김 여사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자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추가 조사가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