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세 최고령 졸업생 탄생’…의성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첫 결실
경북 의성군이 성인 문해교육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의성군은 사곡면 분회 경로당과 금성면 대리3리 경로당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평균 나이 83세인 어르신 1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2022년 초등 1단계 과정에 입학해 3년 동안 총 120주 720시간을 이수했다. 최고령 졸업생인 98세 어르신은 “공부를 간절히 원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배움의 기회를 얻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고 졸업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