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영입 나선 알리·테무에…이커머스 업계 ‘촉각’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국내 유통업계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들도 경력직 채용을 확대하며 맞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지난해부터 국내 유통사 경력 직원을 모집 중이다. 직원이 늘면서 기존에 본사로 활용한 서울 중구 남산 사무실에서 강남구 삼성동에 추가로 사무 공간을 확보해 오는 6월 이전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해당 사옥에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함께 입주한다. 국내 유통업 뿐 아니라...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