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 줄줄이 오른다
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인상된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날부터 가나 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물가 안정에 협조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췄다. 롯데칠성음료도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 동원F&B 역시 김 가격을 평균 15% 정도 올린다. 지난달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