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비리 간부 철퇴...성중기 감사 “잘못된 관행 뿌리 뽑을 것”
서울교통공사가 타임오프 제도를 핑계로 무단결근·이탈 등을 일삼은 노조 간부 34명을 파면·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는 “이번을 계기로 정상적 노조관계가 활성화 되고, 법과 원칙에 맞는 공사 운영이 되도록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정상적 근무 수행 여부가 미확인된 노조 간부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결과를 통보받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10월 타임오프 제도 사용자 전원 311명에 대한 전수조사...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