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4.5일제 찬반 ‘팽팽’…금융권 선도 vs 부작용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 근무제(주4.5일제)의 단계적 도입을 공언하면서, ‘주5일제’를 가장 먼저 시행했던 금융권이 또다시 변화의 선두에 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금융권 노사 및 정부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는 제도 실현 가능성과 도입 방식, 속도 등을 놓고 입장차가 팽팽했다. 금융노조 “주5일제도 금융이 먼저…이번에도 앞장설 때” 김형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4.5일제, 금융산업의 책임과 역할’ 포럼에서 “2002년 주5...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