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등 돌리는 당심…조국당 존재감 ‘쑥쑥’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업은 추미애 당선인 탈락에 반발하며 ‘릴레이 탈당’에 나섰고, 당 지지율마저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대안 정당으로서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5선 우원식 의원이 6선 추 당선인을 꺾고 선출되자 당내 일부 강성당원 사이에서는 탈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우 의원 득표수 89표를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