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우리는 몰라서 용감했다 [계엄 해제, 두 번의 기적은 없다②]](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3/04/kuk20250304000248.222x170.0.jpg)
그날 우리는 몰라서 용감했다 [계엄 해제, 두 번의 기적은 없다②]
지난해 12월3일 국회에 있던 이들은 153분 만에 이뤄진 계엄 해제안 의결을 ‘기적’으로 기억한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그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당시 계엄군은 통일된 지휘 체계 아래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으나 국회 내부는 혼란 그 자체였다.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만약 혼란 상태가 조금만 더 지속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땐 가능했지만 다음엔 어려울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국회를 감돈다. 국가중요기관인 국회가 계... [김은빈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