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벤츠·아우디 경유차 '유해가스 배출 조작' 조사
환경부는 최근 독일 정부가 결함시정(리콜) 명령 조치한 벤츠와 아우디 유로6(유럽연합이 디젤 차량을 상대로 적용하는 배기가스 규제 단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 차종은 경유차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인 '선택적환원촉매(SCR)의 요소수 분사'와 관련, 몇몇 주행 조건에서 요소수 분사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벤츠는 SCR의 촉매 역할을 하는 요소수 제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국내에는 A6 40 TD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 등 3개 차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