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초점]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돌저씨’·‘해피엔딩’ 직격탄
희비가 엇갈렸다. KBS2 ‘태양의 후예’의 맹렬한 기세에 MBC와 SBS가 울상을 짓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와 ‘한 번 더 해피엔딩’이 ‘태양의 후예’ 시청률에 맥을 못 추고 있는 것.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14.3%의 시청률로 시작, 2회는 15.5%, 3회 만에 23.4%를 기록하며 매회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방송된 4회 역시 3회보다 0.7%P 상승하며 24.1%의 경이로운 기록을 추가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하 동일) 이는 지난 2년 간 지상파에서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치다. 또한 2013년 KBS2 ‘굿닥터’ 이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