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신기자 앞에서 동문서답 망신살 ‘톡톡’

" 박근혜 정부가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에서 한국사 국정화 전환을 옹호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다 제대로 망신당했다. “검정교과서들이 북한 주체사상을 그대로 인용했다”는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펴다가 “어느 교과서 몇 쪽인지 보여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자료를 안 가지고 와서 모르겠다”고 답한 것이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 브리핑룸에서 ‘역사 교과서 개발체제 개선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국정화와 관련해 실무 총괄책임을 맡고 ... 2015-10-19 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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