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도 '투표할 권리'가 있습니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피플피스트의 주최로 '발달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전시회-발달장애인은 유령이 아니다'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가오나시 복장을 하고 의원회관 1층 로비를 누비고, 직접 만든 투표지와 공보물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 제공을 요구했습니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참정권이 부여됩니다. 참정권은 모든 국민이 장애,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정치에 참여하거나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은 인지의 어려움, 글을 잘 모른...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