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폭염 속에서도 시험 준비에 열을 올렸고 선생님들은 시원한 음료와 떡을 준비해 제자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11월 16일 전국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합니다. 이번 수능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응시자는 약 49만1천700명입니다. 이중 검정고시를 포함한 졸업생(N수생) 수는 16만7천500여 명으로 34.1%에 이릅니다. 이는 1996학년도 37.3% 이후 최고치입니다. 교육당국이 킬러 문항 배제를 발표한 가운데 수험생들은 새로운 출제기조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능 연계율이 50% 이상인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참고하고 오답 노트로 약점 보완을 강조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