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 등 국제표준 추진…이차전지 충전시간 감축 기대
정부가 전기차·이차전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동시 개최해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 사이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나노소재 기술의 표준...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