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도 오미크론 번졌다…‘약한 고리’ 파고든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한국내 외국인 거주자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6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오미크론 변이가 비수도권으로 번진 첫 사례다. A씨는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B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같은달 27일 인천에 올라가 친구 집에 머물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산에서는 지역 내 중...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