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사과한 법무부…남부교도소 전수검사·격리 ‘속전속결’
정진용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이어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9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온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남부교도소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900여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남부교도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42명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부교도소 직원들 역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비번 등으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 30여명은 별도...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