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 의원,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직전 발행한 단기물 2000억원에 달해"
MBK파트너스가 100%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과 기업회생 신청을 하기 직전인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만 발행한 단기물 규모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터털(SEIBRO)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한 2월에만 총 9일, 11회에 걸쳐 단기물을 발행했고 발행액은 무려 1807억원에 달했다. 이를 단기물 종류별로 살펴보면 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1517억원(4회)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단기사...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