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0%대 급등한 엔터株, ‘한한령’ 해제 기대 “매력적 밸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연초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에 무풍지대로 평가받던 증권업종을 웃돈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조치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엔터주인 하이브 주가는 지난해말 19만3400원에서 전날 종가 기준 26만4500원으로 37.28% 급등했다. 같은 기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4만5800원→7만1100원)와 에스엠(7만5600원→11만9900원)도 55.24%, 58.59% 뛰었다. 이들 엔터사는 이...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