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시경 받던 2명 수퍼버그 감염 사망…전문가들 “한국서도 일어날 수 있다”
작년 한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집단 C형간염 환자가 발생했다. 투철한 감염관리는 의료인의 기본 자질이다. 보건당국은 주사기 재사용해 집단 C형간염이 발생시킨 의원 원장에 대해 뇌손상과 고령으로 판단에 문제가 있거나 주사기 재사용에 대해 무신경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강원도 원주에서도 주사기 재사용으로 집단 C형 간염이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원장의 경우 뇌손상이 없었다. 비용 절감이 이유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 몸에 닿은 일회용 의료 도구를 버리지 않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