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명물 지면에서 띄우는 ‘지주식 김’ 새로운 기준 되다
충남 태안군의 ‘지주식 김’이 유기농 식품의 새로운 기준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김밥’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한국식 김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와 발맞춰 태안군이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유기농 김은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김으로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뜻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접근이 어렵다. 이런점 때문에... [이은성]